<p></p><br /><br />김종석의 리포트, 이제부턴 사건 소식입니다. <br><br>먼저 울산으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해변가에 빨갛게 불길이 치솟고 있는데요.<br><br>자세히 보시면 불길 한가운데에, 짚 더미가 높게 쌓아 올려져 있고요.<br><br>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로까지 번지고 있네요.<br><br>이 짚더미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쓰일 달집인데요.<br><br>행사를 이틀 앞두고 불에 타버렸습니다.<br><br>목격자들에 따르면, 1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는데요.<br><br>해수욕장에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, 경찰은 실화와 방화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습니다.<br><br>아시는 것처럼 '달집 태우기'는 액운을 날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행사죠, <br><br>몇 년 전에도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폭발 사고로 논란이 됐습니다.<br><br>액운 날리기도 좋지만요.<br><br>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.
